[和印이은주] 피그 이야기 #1
도담 | 和印 이은주 법사
나는 죽다 살아난 피그에요.
지금은 냥이처럼 보이지만 더 어릴적 밥도 못먹고 죽어가던 시절엔 꼭 돼지처럼 생겼다 해서 우리 엄마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pig’
지금은 아주 예쁜 아기돼지에요.^^
(정체성 불분명)
제가 왜 나왔냐하면요, 내 생명의 은인이신 우리엄마 얘기를 좀 하려구요.
직접 얘기하시기 부끄럽다하셔서 제가 듣고 대신 전해드리려구요.
다른 재주는 없고 이야기를 듣고 전달해주는 것은 그래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엄마는 이런저런 얘기를 저를 꼭 껴안고 잘 하시거든요. ㅎㅎ(부럽지요!)
우리 엄마는 현재 인구 20만정도 되는 대한민국 충주에 살면서 밝돌법 국선도를 수련하며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는 래요. (자랑자랑ᆢ)
‘국선도’ 그러면 할아버지들이 하는 그런 운동인줄 알았다가 우리엄마가 지도자라고하면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대요.
제가 생각보다 수다가 많아서 자꾸 옆길로 이야기가 새는데ᆢ,
앞으로 우리 엄마가 살면서 수련하면서 지나온 이야기를 조금씩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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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걸로 끝~
밥먹으러 가야징. 나는 피그니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