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印이은주(밝돌법전수자) 님이 2024.07.25 일에
등록한 체험담입니다.

어릴 적,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서로 비교하고 시샘하며 복잡하고 힘들게 사는 모습들을 보면서
‘힘들게 왜 모여살까? 혼자살면 신경쓸 거 없이 편하고 좋을텐데ᆢ’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나를 살펴보면 먹을거리, 입을 거리, 사는 집 등 언 하나 내손으로 한 것이 없고 모두 남의 손을 빌어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다른 사람들 덕분에 현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인체주의”를 보면서
공통의 분모인 ‘몸’을 통해 나와 다르지 않은 남을 이해하고,
모두를 위한 마음(공심,공욕)으로 이 사회를 살아간다면, 참 살만한 곳이 되겠구나 라는 희망이 생겼다.
건강한 몸과 정신은 결국 공심과 공욕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거구나!